`여유만만`에 출연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이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수학자 괴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두 발로 생각하라-걷기의 힘` 편으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 여행작가 이하람, 대중문화 평론가 김성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많은 위인들이 걷기를 통해서 이론과 철학을 정리했다"라며 아인슈타인과 칸트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조승연은 "독일에 가면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수학자 괴델이 함께 걸었던 산책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그 천재 두 명이 걸었던 산책로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는 "그 길을 걸은 뒤 새로운 것이 떠올랐냐"라고 물었다. 조영구의 말에 조승연은 "아직 상대성이론도 이해를 못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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