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 출연한 인문학자 김경집이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두 발로 생각하라-걷기의 힘` 편으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인문학자 김경집, 출판 여행작가 이하람, 대중문화 평론가 김성수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을 소개하며 조영구는 "김경집이 조승연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영구는 "아까 녹화 전 조승연의 소개말에 대해 정리하는데 김경집이 `조승연은 요즘에 공부를 안 하나 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경집은 "`여유만만`에 함께 출연한 지 한 달이 됐다. 그런데 조승연 소개 글이 `7개국어를 하는 조승연`에서 변하질 않아 공부 안 하냐고 물어 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은 7개 국어에 능통한 인물로 미술사와 음악을 전공해 이름을 알렸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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