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2015년 뷰티 워너비로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꼽는다. 사실 아름다운 피부는 2015년 뿐 아니라 매해 여성들의 뷰티 워너비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대부분 우리의 피부는 아무리 노력해도 일단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근깨나 기미 등의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동시에 20대 중반부터는 피부 내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능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고 콜라겐은 매년 1%씩 감소하며 피부의 탄력을 잃게 해 피부가 처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 때 기미와 주근깨, 주름 등을 가리고 싶은 마음에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자꾸 덧바르다 보면 짙은 메이크업이 되고, 짙은 메이크업을 반복하게 되면 피부 건강이 더욱 악화될 뿐 아니라 외관상 세련되지 못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처럼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표현은 메이크업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근본적인 피부고민 해결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다.



피부과에서는 보통 레이저를 이용해 주근깨나 기미 등 색소질환을 치료를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토닝과 IPL이다. 레이저토닝은 색소질환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나 경계가 불분명한 색소질환을 개선시킬 수 있는 레이저로, 색소개선은 물론 콜라겐을 생성하는 세포를 자극해 피부톤을 투명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반면 IPL은 정확히 얘기하면 레이저가 아니다. IPL은 강한 빛을 이용해 피부 표피층에 있는 색소를 태우는 원리의 시술로써 다파장의 빛이 표피에 있는 색소질환에 반응하여 주근깨나 잡티 등의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경우에 따라 홍조나 혈관개선, 제모까지도 가능하다.



부산 리노보클리닉 김자영 원장은 "환자들 중 간혹 한 번의 시술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의 경우 재발가능성이 크고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에 1회 치료만으로 완벽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일정 간격으로 시술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다만 레이저치료를 받기 전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타입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혹은 다른 사람이 시술 받고 효과를 봤다고 해서 특정 시술을 결정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피트니스 양대산맥 박초롱 vs 예정화, 애플힙 승자는?
ㆍ요가강사 박초롱 `유승옥 D컵 볼륨+이연희 얼굴` 1분 튼튼건강 하차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이완구 저격수` 새정치 진선미 의원 누구?··`인사청문회 스타 떴다`
ㆍ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멤버들 "도희만 식비 올라" 해체 조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