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의 폭주가 계속됐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65회에서 필립(양진우)과 천성운(김흥수)은 또 한번 으르렁거렸다.



필립이 서 변호사와 이야기하는 걸 한아름(신소율)이 우연히 듣고 이를 천성운에게 알린 것. 그러나 이는 필립이 꾸민 일이었다. 한아름이 모든걸 천성운에게 일러바친다는 생각에 꾸민 일이었다. 필립은 천성운을 "패배자"라고 비난한 뒤 돌아섰다.



이후 필립은 공모자인 이수아(황인영)와 고윤이(임니지)를 만나 계략을 세웠다. 천도형(김응수)마저 무너트릴 계획을 앞당기기 시작한 것. 고윤이는 불안했지만 이수아는 거침이 없었다. 그들은 바로 천도형의 비자금을 조성하기로 입을 맞췄다.



필립은 한아름에게 "앞으로 내가 통화할 때 나가 있어라. 천성운이 말 안해? 서 변호사 대신 내가 나간 거. 천성운이 그래? 내가 누구랑 통화하는지 다 보고하래?"라고 비난했다. 아름은 "그럼 일부러 속인거예요? 대체 왜 이러는 거예요"라고 비난했다.







오히려 필립은 "너한테 티파니 절대 못 줘. 애 키울 생각하지마. 욕심 지나친거 아냐? 천성운이 티파니 못 받아준다면, 그때 내 자식이랑 천성운 중 뭘 버릴까 저울질 할거야?"라고 물었다. 한아름이 "당신 미쳤다"고 돌아서려하자 필립은 그녀의 팔을 잡았다.



필립은 "나 내 자식이 천성운한테 아빠 소리 하는거 절대 못 들어. 그렇게 안 둘거야. 천성운 살릴 생각 하지마. 이미 늦었어. 기회 줄 때 나한테 왔어야지"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한아름은 울면서 그를 한 번 더 흘겨본 뒤 돌아섰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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