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진 이효림이 이혼소송 중인 남편 탁재훈의 외도를 주장했다.



이효림은 “탁재훈이 이혼소송 가운데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효림 측 주장에 따르면, 세 여성 가운데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여성 역시 이혼소송 도중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탁재훈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효림 측이“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플레이”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이유로 탁재훈 측은 “‘탁재훈이 바람을 피웠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탁재훈 이혼소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가관이네”, “탁재훈 이혼소송, 애들은 무슨 죄야”, “탁재훈 이혼소송, 뭐 때문에 저렇게 피 튀기게 싸우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재훈과 이효림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이혼소송 진행 중이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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