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 삼성 창조경제단지 기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한구·류성걸 새누리당 의원. 연합뉴스
10일 ‘대구 삼성 창조경제단지 기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공사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한구·류성걸 새누리당 의원. 연합뉴스
대구시와 삼성은 10일 대구 북구 옛 제일모직 부지에서 ‘대구·삼성 창조경제단지 조성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나섰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 창조경제단지는 부지 9만199㎡, 연면적 4만3040㎡ 규모로 창조경제·삼성·커뮤니티·아틀리에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총 19개 건물이 들어선다.

삼성은 900억원을 투자해 내년 12월까지 단지 조성을 완료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