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이경제가 파스 하나로 무릎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한의사 이경제, 재활의학과 전문의 유재욱,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해 `무릎 관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제 원장 "무릎 통증을 줄여주는 혈자리인 슬안과 학정에 동전크기 만한 파스를 붙여주면,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각종 관절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스 하나를 통째로 붙이는 것 보다 동전크기 정도로 잘라서 붙이면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손바닥으로 누를 때보다 손가락으로 찌를 때 자극이 더 극대화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무릎 혈자리를 더욱 강하고 집중적으로 자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제 원장은 "파스의 지속시간은 대략 4~8시간 정도이다. 장시간 파스를 붙이고 있으면 피부트러블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나절 정도만 붙이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경제 원장은 "파스가 없다면 지압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슬안과 학정의 혈자리만 기억하면 된다"고 말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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