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루 ELB 487회'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루 ELB 487회'는 1년6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본 2% 보장 수익률에 최초 기준가 대비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의 30% 만큼 초과 수익이 달성된다. 다만 만기까지 한 번이라도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기준가를 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수익은 102%로 확정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이번 상품은 최소 2% 수익이 지급되며, 코스피200지수가 박스권 내에서 제한적 상승시 수익이 극대화된다"며 "안정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S&P5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1종을 포함해 총 12종을 판매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