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치소 접견실 장시간 독점 `논란`..."재판 관련 집중 변호인 접견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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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조현아)
조현아, 구치소 접견실 장시간 독점 `논란`..."재판 관련 집중 변호인 접견있던 날"
6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갑질행위를 벌여 다른 수감자들과 변호사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수감된 남부구치소는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이 두 곳뿐인데 이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했고, 다른 인원들은 기다리거나 대기실에서 접견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던 한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중요한 대화를 할 수 없어 불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변호사는 "조그만 메모지 하나를 책상에 놓고 젊은 변호사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조현아 측 변호인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빡빡한 재판 일정 때문에 집중적으로 변호인 접견이 이뤄진 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특혜 논란을 우려해 주 2회까지 가능한 특별면회도 하지 않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행 관련법은 형사 피고인·피의자의 방어권과 변호인 변호권 보장을 위해 변호인 접견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어 접견 시간·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접견실을 ‘독점’하는 것 자체가 법규정 위반은 아니다.
조현아 구치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구치소, 인생이 갑질이네", "조현아 구치소, 빡빡한 재판 일정? 그럼 다른 수감자들은?", "조현아 구치소, 머 하기만 하면 무조건 갑질이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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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접견을 위해 남부구치소를 찾았던 한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중요한 대화를 할 수 없어 불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변호사는 "조그만 메모지 하나를 책상에 놓고 젊은 변호사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더라"라고 말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조현아 측 변호인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빡빡한 재판 일정 때문에 집중적으로 변호인 접견이 이뤄진 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특혜 논란을 우려해 주 2회까지 가능한 특별면회도 하지 않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행 관련법은 형사 피고인·피의자의 방어권과 변호인 변호권 보장을 위해 변호인 접견을 폭넓게 허용하고 있어 접견 시간·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접견실을 ‘독점’하는 것 자체가 법규정 위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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