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교통사고는 연휴 전날 오후 6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 설 명절 교통사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자별 교통사고 건수를 보면 연휴전날이 639건으로 가장 많고, 연휴 다음날이 533건, 연휴첫날이 408건, 설 당일이 351건 설 다음날이 336건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휴전날 시간대별 교통사고 건수는 오후 6시대가 51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7시대가 45건, 8시대가 3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간대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연휴 전날 저녁 시간대에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교통량이 많은데다 장거리 운전으로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며, “졸음·음주운전, 갓길운전, 운전 중 DMB 시청 등을 삼가고 동승한 가족들은 전 좌석 안전띠를 매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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