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세금부담 증가 속도가 소득의 2배에 달해 체감 세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중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1만4334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가계의 월평균 조세 지출액은 15만4276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인 8606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법인세는 줄어드는 추세로 2013년 법인세 징수액은 43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계의 세부담 증가는 소비를 더 위축시켜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임금 향상 등 가계소득 증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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