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 “나단이, 영준이가 데려간거야.. 내가 기도했거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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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가 나단을 데려가달라 기도했다 말해 충격을 안겼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은하는 울며불며 소리치는 백야에게 나단을 데려가달라 기도했다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은하(이보희)가 죽을 싸서 백야(박하나)를 찾았다. 은하는 간병인에게 나가보라는 듯 말했고, 챙겨온 죽을 백야의 앞에 내놓았다. 은하는 전북죽이라면서 죽을 것 아니면 먹으라며 “영준이 죽은 것보다 조나단 죽은 게 더 애통해?” 라며 소리쳤다.
이에 백야는 은하를 노려보듯 쳐다봤고, 은하는 나단이 남편이라도 되냐면서 결혼식을 올린 것 뿐이라 말했다. 은하는 백야에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냐면서 여러 사람 진 빼놓고 청승도 하루 이틀이라며 자식 낳고 산 부부들도 이별한다며 백야가 다시 기운을 찾길 바라는 듯 했다.
하지만 백야는 “친아들 잡아, 양아들 잡아, 도움이 안돼, 도움이 끝까지! 전생에 무슨 웬수로 엮여서 낳고 버린 것도 모자라서 오빠 죽게하더니 소장님까지 죽게해!” 라며 소리쳤다. 백야는 은하가 챙겨온 죽을 내팽개치면서 “아들 앞세우고.. 혼자 다 퍼먹어!!” 라며 분노했다.
은하는 말문이 막힌 듯 했고, 백야는 구경하러 왔냐면서 무슨 자격으로 온거냐 소리쳤다. 은하는 맹장 터진 것을 어쩌라고 그러냐며 억울한 듯 했고, 백야는 왜 하필 그날 터진거냐며 원통해했다.
백야는 전화 한 통이면 되지 않았냐며 어차피 들여다볼 것 뻔한데 올 필요 없다는 말을 한 마디 하지 않았냐면서 자기 같았으면 그랬을 거라 말했다. 백야는 피로연 끝나고 밤 늦은 시간에 오지 못하게 했었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며 언제나 자기 입장 위주로 생각하는 은하에 대고 해댔다.
은하는 제 엄마 닮아 명 짧은 게 자기 탓이냐면서 “다 내 탓이지! 다!” 라며 같이 소리쳤다. 백야는 “전화 한 통화만 했으면..”라며 한스러워했고, 은하는 여느 시어머니도 아니고 고양이 앞에 쥐 아니냐면서 그랬다면 오라고 했을까 라며 주저앉아 울었다.
은하는 “다 내탓이야.. 모든게..” 라며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데, 질긴 게 목숨이기도 하다면서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했다. 이에 백야는 당장 집을 나오라 했고, 은하는 절에서도 쉰 살까지만 받아준다며 어쩌냐는 반응이었다. 은하는 “영준이가 데려간거야.. 내가 기도했거든” 이라 말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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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은하는 울며불며 소리치는 백야에게 나단을 데려가달라 기도했다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은하(이보희)가 죽을 싸서 백야(박하나)를 찾았다. 은하는 간병인에게 나가보라는 듯 말했고, 챙겨온 죽을 백야의 앞에 내놓았다. 은하는 전북죽이라면서 죽을 것 아니면 먹으라며 “영준이 죽은 것보다 조나단 죽은 게 더 애통해?” 라며 소리쳤다.
이에 백야는 은하를 노려보듯 쳐다봤고, 은하는 나단이 남편이라도 되냐면서 결혼식을 올린 것 뿐이라 말했다. 은하는 백야에게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냐면서 여러 사람 진 빼놓고 청승도 하루 이틀이라며 자식 낳고 산 부부들도 이별한다며 백야가 다시 기운을 찾길 바라는 듯 했다.
하지만 백야는 “친아들 잡아, 양아들 잡아, 도움이 안돼, 도움이 끝까지! 전생에 무슨 웬수로 엮여서 낳고 버린 것도 모자라서 오빠 죽게하더니 소장님까지 죽게해!” 라며 소리쳤다. 백야는 은하가 챙겨온 죽을 내팽개치면서 “아들 앞세우고.. 혼자 다 퍼먹어!!” 라며 분노했다.
은하는 말문이 막힌 듯 했고, 백야는 구경하러 왔냐면서 무슨 자격으로 온거냐 소리쳤다. 은하는 맹장 터진 것을 어쩌라고 그러냐며 억울한 듯 했고, 백야는 왜 하필 그날 터진거냐며 원통해했다.
백야는 전화 한 통이면 되지 않았냐며 어차피 들여다볼 것 뻔한데 올 필요 없다는 말을 한 마디 하지 않았냐면서 자기 같았으면 그랬을 거라 말했다. 백야는 피로연 끝나고 밤 늦은 시간에 오지 못하게 했었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며 언제나 자기 입장 위주로 생각하는 은하에 대고 해댔다.
은하는 제 엄마 닮아 명 짧은 게 자기 탓이냐면서 “다 내 탓이지! 다!” 라며 같이 소리쳤다. 백야는 “전화 한 통화만 했으면..”라며 한스러워했고, 은하는 여느 시어머니도 아니고 고양이 앞에 쥐 아니냐면서 그랬다면 오라고 했을까 라며 주저앉아 울었다.
은하는 “다 내탓이야.. 모든게..” 라며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데, 질긴 게 목숨이기도 하다면서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했다. 이에 백야는 당장 집을 나오라 했고, 은하는 절에서도 쉰 살까지만 받아준다며 어쩌냐는 반응이었다. 은하는 “영준이가 데려간거야.. 내가 기도했거든” 이라 말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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