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가 백야를 비난했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지아는 백야가 쇼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백야(박하나)는 꿈 속에서 나단(김민수)이 차를 타고 떠나려는 것을 붙잡으며 자신도 타려했지만 차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나단은 슬픈 눈으로 차를 타고 떠났고, 백야를 잡지 못한 나단의 뒷모습을 보면서 허망해했다.



꿈에서 깬 백야는 멍하니 있다가 이내 슬픔에 젖는 듯 숨을 몰아쉬며 눈물을 쏟아냈고, 옆에 누워있던 간병인은 그런 백야를 보면서 당황스러워하는 듯 했다.



한편 은하(이보희)는 백야를 두고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며느리가 될 뻔했고 살 거처는 하나 장만해줘야 하는 것 아닌지 물었다. 장훈(한진희)은 그러겠다는 듯 대답했고, 은하는 20평대의 아파트면 괜찮지 않겠냐 말했다.



이에 지아(황정서)는 혼자 사는데 무슨 20평대 아파트가 필요하냐면서 15평이면 충분하다며 요즘 아파트가 얼마나 비싸냐며 입을 내밀었다. 은하는 전세나 비싸다면서 툴툴거리는 지아의 입을 막으려 들었지만, 지아는 강남은 절대 안되고 강북의 아파트로 마련해 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은하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면서 나단과 식을 올리고 지금 얼마나 충격이고 슬픔이겠냐며 지아를 얼렀지만, 지아는 자기는 책임이 없냐면서 싸움을 말렸어야 하는 것 아니었냐며 슬슬 부아가 오르는 듯 했다.





은하는 상황 얘기를 듣고도 그러냐며 타일렀고, 장훈은 시끄럽다며 두 사람의 언성을 막아섰다. 장훈은 “이렇게 인연 끝인가.. 나단이도 없고, 야야도..” 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은하는 앞길 구만리인 아이를 놔줘야지 어떡하겠냐면서 식만 올렸을 뿐이라 말했다.



지아는 “지가 무슨 말문이 막혀, 쇼하는 거 아닌가 몰라. 불쌍 가증 떨어서 한몫 챙기려구. 벌서 효과있잖아. 애 낳고들 살면 겨우 위자료 몇 천 만원이라던데. 아파트? 열 두 번도 더하겠다. 한번 식 올릴 때마다 아파트 한 채씩 떨어지면” 라며 분노를 이기지 못하는 듯 했다. 은하는 그런 지아에게 왜 이렇게 인정머리가 없냐며 타일렀고, 지아는 싸움이 벌어졌으면 어떻게든 끌고 갔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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