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이 눈물을 흘렸다.



2월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이지건(성혁)이 송도원(한채아)를 찾아가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건(성혁)은 송도원(한채아)에게 “아버지 협박 때문에 헤어져놓고 왜 되돌릴 수 없는 거냐? 나 대신 레스토랑 지켜주고 싶어서 그러냐?”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송도원(한채아)는 ‘그렇다. 지건씨한테 그렇게 소중한 곳인데 어떻게든 지켜야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지건(성혁)은 “나한테 소중한 건 도원 씨밖에 없다. 그걸 왜 모르냐? 도원씨 없이는 나한테 아무 의미 없다. 레스토랑 다 필요 없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러니까 제발 그냥 나 믿어주면 안 되냐?라며 부탁했다.





이런 이지건(성혁)의 말에 송도원(한채아)는 “믿는다. 그치만 지건씨(성혁)랑 나랑 만나는 한, 주위에서 맘 편히 만나게 안 둘 거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이지건(성혁)은 “힘들 거란 거 안다. 하지만 그 시간이 고통스럽다고 해도 우리 두 사람이 못 보는 것보다 고통스럽지 않을 거다. 내가 도원씨한테 원하는 건 한가지다. 가까이 있는 거다. 나 멀리만 하지 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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