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외자운용원 신임 투자운용부장으로 이동민 전 삼성생명 전략투자부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이동민 투자운용부장은 삼성생명 AI(대체투자)투자부장, 해외투자부장, 전략투자부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한은 관계자는 "다양한 외화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대내외 공모를 통해 투자운용부장을 채용했으며, 신임 투자운용부장은 채용 절차를 거친 후 3월초부터 일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