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자선경매 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회장 남성희)는 5일 대구보건대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희망풍차 명사들의 사랑 나눔' 자선경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넥타이와 스카프를, 오광수 대구지검장은 홍목 은상감문구류를 각각 기증했다. 남성희 대구지사 회장(대구보건대학 총장)도 다수의 장신구와 의류를 기증했다.

이날 총 경매수익금은 1억2000만원으로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를 주최한 남성희 회장은 “이번 행사로 수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