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을 중심으로 한 홍대상권이 빠르게 팽창하며 새로운 강북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로 강북 상권 지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합정동 일대에 YG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이 속속 집결하고,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협곡형 스트리트상가 메세나폴리스가 전 세대 수요층을 흡수하며 강남권의 ‘코엑스’ 역할을 하고 있어 변화의 중요한 모멘텀이자 이유가 되고 있다.







홍대상권 임대료 가파른 상승세도 ‘황금상권’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실제로 부동산 114의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홍대상권의 지난 4분기 상가 임대료 상승률은 17.2%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강남권역(신사역 3.3%, 압구정 2.6%, 강남역 0.2%)뿐만 아니라 강북 도심권역(각각 3.6%)의 상권 임대료 상승률과 비교해 봤을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메세나폴리스, 예술과 쇼핑이 결합된 럭셔리한 ‘랜드마크’ 구축

홍대상권의 팽창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특유의 젊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메세나폴리스의 등장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변하며 가치를 높인 데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일본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문화 명소인 록본기힐즈를 모델로 건설됐다.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4년간 약 1조2천억원을 투자해 만든 복합단지로 명품 주상복합아파트와 강북 최고 문화쇼핑센터가 결합되어있다. 특히 합정역 인근을 포함해 홍대권역은 낮은 건물이 대부분이어서 메세나폴리스의 존재감은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꿔놓은 정도로 대단하다. ‘메세나폴리스’는 문화 예술 등을 지원하는 기업활동을 의미하는 `메세나`와 그리스 고대국가를 의미하는 `폴리스`의 합성어다.







메세나폴리스의 독창적인 외관이 우선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리로 된 거대한 함선 모양의 고층건물이 햇빛에 반사돼 마치 빛을 뿜어내는 듯한 인상이다. 마포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마포나룻배’를 현대화한 형상이다. 일본 롯본기 힐스와 미국 벨라지오 등 세계적인 건축물을 설계한 미국 저디 파트너십(The Jerde Partnership)이 설계를 맡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독창적인 스타일의 상업시설이 탄생한 것.





‘라이프스타일센터’라는 새로운 운영 방식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일상적’으로 이곳을 찾게 만드는 이유이다. 롯데시네마와 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는 뮤지컬 등 유명 공연은 물론 인기 가수들의 쇼케이스, 사인회 등의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유럽에서나 볼듯한 ‘협곡형 스트리트 몰’은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어내는 협곡형 스트리트 몰은 지하1층에서 지상2층까지 각층에 평균 400미터의 쇼핑플로우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느껴진다.





공간 구성은 편안하고 여유롭다. 공원과 조경에만 6,850㎡에 달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보행통로 곳곳마다 쉴 수 있는 의자를 배치했다.





글로벌 입지와 풍성한 유동인구

합정역 인근의 유동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으로 인한 높은 도심접근성, 풍부한 즐길 거리, 상주 인구 급증 등 덕분이다.







메세나폴리스만 하더라도 업무동만에 2천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아파트 3개 동에 617세대가 입주해있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지하철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일일 유동인구가 약 3만 명을 정도에 달한다. 실제로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합정역 수송 인원은 2013년 기준 일 평균 4만3113명이다. 전년대비 약 14% 늘었다. 또 하루 1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홍대 상권과 도보로 연결되어 있다.







메세나폴리스는 ‘글로벌’ 명소로도 유명세를 높이고 있다. 공항 접근성이 좋은 데다 연예계 종사자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방송영상산업 클러스터단지여서 한류 열풍의 새로운 중심지로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않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마지막으로 이곳에 들러 쇼핑을 한 뒤 공항으로 이동한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메세나폴리스몰이 위치한 합정역 상권은 젊은 유동인구 유입에 더해 한강과 인접해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 마포한강 1, 2차 푸르지오가 각각 2015년과 2016년 입주를 앞두고 있고 2018년 당인리 발전소 부지가 공원화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GS건설, ‘선임대후분양’으로 깐깐하게 세계 유명 브랜드 직접 유치

메세나폴리스몰이 빠르게 수요층을 흡수하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는 GS건설의 철저한 분석과 적극적인 유치노력도 한 몫을 했다. 사업시행자가 세입자를 유치한 후 분양을 하는 ‘선임대 후분양’ 형태이다.







GS건설이 ‘선임대 후분양’를 한 이유는 키 테넌트(핵심 입주 점포)에 따라 건물 전체의 활성화와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입점 업종이 겹치지 않도록 철저히 상가업종 구성(MD)을 관리하고 매달 입점업체 점장과 회의를 개최해 개선 의견을 듣고 반영한다.







메세나폴리스몰에는 Gap, 유니클로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는 물론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좋아하고 애용하던 홈스타일링 및 패션 브랜드로 유명한 로라애슐리의 `플래그숍(Flag shop, 브랜드의 콘셉트를 가장 잘 구현한 지역 대표 매장)도 입점해 있다. 전체 면적 전체 면적 800㎡(약 240평)의 규모로 작은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생활용품,가구,의류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유명 식음료 매장을 몰링(Malling)화한 것도 특징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즐겨 찾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북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Serafina NewYork)’ 국내 1호점이 메세나폴리스에 들어섰다. TGI 프라이데이스, 오므토 토마토, 더 코벤트 가든 태번, 하코야, 카페 리맨즈 등 다양한 맛집이 코끝을 유혹한다.







스기야마 다카시 메세나폴리스몰 제너럴매니저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패션 잡화를 함께 구성한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고 감도 있는 탁월한 제품 셀렉팅과 가격경쟁력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지하철 환승역이 연결되어 있는데다 홍대를 찾는 젊은 층과 주변의 디자인, 출판회사 등 직장인 등 유동인구 연령대가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메세나폴리스몰 방문자의 특징이 맞아떨어진 게 매출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323-828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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