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반도체소재 및 제품 다각화에 주목"-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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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이녹스에 대해 올해 전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기흥 연구원은 "이녹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13% 준 48억원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고객사의 단가인하 압력이 예상보다 강했고,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녹스의 반도체 소재 사업부는 탄탄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DAF 부문에서 고객사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가격 경쟁력도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고마진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하면서 전사업부가 성장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된 AMOLED용 봉지재 출하가 2015년 본격화되면서 제품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4%와 36% 증가한 1791억원과 28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기흥 연구원은 "이녹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13% 준 48억원을 기록했다"며 "스마트폰 제품군에서 고객사의 단가인하 압력이 예상보다 강했고,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녹스의 반도체 소재 사업부는 탄탄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DAF 부문에서 고객사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고, 가격 경쟁력도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고마진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하면서 전사업부가 성장할 것"이라며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된 AMOLED용 봉지재 출하가 2015년 본격화되면서 제품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4%와 36% 증가한 1791억원과 28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