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 IB대상 최고상인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에 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이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에서 활동하는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NH투자증권은 주식 발행(ECM),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DCM)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CM 부문은 한국투자증권이, DCM 부문에선 KB투자증권이 뽑혔다. KDB대우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은 각각 IPO, 파생상품, 인수금융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M&A 분야에서는 삼성증권(재무 자문), 김앤장법률사무소(법률 자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회계 자문)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앤컴퍼니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각각 베스트 사모펀드(PEF)와 베스트 벤처캐피털 상을 거머쥐었다. 한국JP모간은 베스트 딜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일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오상헌/이태호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