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가 운용하는 자산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리츠 증가액이 3조2천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운용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인가를 받은 리츠는 30개, 청산하거나 인가가 취소된 리츠는 12개로, 전체적으로 2013년보다 18개가 늘어난 98개 리츠가 운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츠의 평균 수익률은 7%로 주로 오피스(업무용 빌딩)나 상가 시설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임대주택 리츠가 활성화 되면서 주택부분에 대한 투자는 ’13년 전체 자산규모의 4.9%에서 ‘14년 16.6%로 급증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리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대상을 다각화하고, 대형 리츠를 육성하기 위해 진입과 운용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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