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화학주(株)가 국제유가 반등에 동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2000원(3.15%) 오른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2.49% 상승한 10만3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LG화학(2.88%), 한화케미칼(2.40%), 롯데케미칼(2.53%) 등도 동반 오름세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크게 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석유공사는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3.81달러 오른 배럴당 52.62달러에 거래됐다고 이날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3.48달러 뛴 배럴당 53.05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16달러 상승한 57.91달러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