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광주전남경제단체장과 지역발전 간담회 개최
한국전력(조환익 사장)은 3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광주·전남지역 경제단체장들과 지역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4명과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등 광주전남지역 경제단체 임원 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조환익 사장은 “빛가람 시대를 맞아 빛가람 혁신도시를 세계 속의 ‘에너지 허브’와 ‘전력수도(首都)’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한전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발표한 에너지밸리 조성과 2600억원 규모의 지역진흥사업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과 한전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도 기술개발과 신산업투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