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혜빈이 그레이스 한의 정체를 알았다.



2월 3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67회에서는 그레이스 한이 한정임(박선영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너 한국에서의 첫 전시회를 백강갤러리에서 하겠다는 거야? 거기 도혜빈네 갤러리야. 도혜빈한테 좋은 거잖아”





정임은 “그거야 아무 일 없이 전시회가 끝났을 때의 일이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무사히 전시가 끝나도록 두지 않을 것이란 예고였다.



정임은 “전시회 날 내가 누군지, 그 사람들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다 밝힐 거야. 그 사람들이 마련한 바로 그 자리에서”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혜빈은 그레이스 한에게 미행을 붙였다. 그레이스 한이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다 알아내기 위해서다.



흥신소 직원은 혜빈에게 전화해 “그레이스 한이 어느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흥신소 직원은 우선 그 건물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사진을 모두 찍었다며 사진을 전송했고 그 사진을 확인하던 혜빈은 정임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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