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열고, AS 강화하고…한불모터스, 공격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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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워크아웃 졸업
푸조·시트로앵 판매 박차
푸조·시트로앵 판매 박차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앵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판매망과 서비스망을 늘리며 공격경영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서울 용답동에 푸조와 시트로앵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는 강북전시장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송승철 사장(사진)은 “서비스망과 판매망을 넓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푸조와 시트로앵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전시장이 몰려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앞에 지상 2층의 연면적 560㎡ 규모 지점을 열어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서울 도산대로에 있는 강남전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 서울세관 사거리로 이전했다.
애프터서비스(AS)망도 강화했다. 한불모터스는 서울 성수동 서비스센터에 10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 달에 1000대가량을 추가로 작업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전국에 35개(푸조 22개, 시트로앵 1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차량 출고 전 최종 검사를 하는 PDI센터도 확충한다. 경기 화성에 있는 PDI센터의 보관 규모를 1000여대에서 2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푸조 2008을 비롯해 508, 시트로앵 C4 피카소 등 대표 모델 판매량이 늘고 있어서다.
한불모터스는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작년 12월 5년여 만에 졸업했다. 지난해 3738대를 팔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불모터스는 서울 용답동에 푸조와 시트로앵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는 강북전시장을 연다고 2일 발표했다. 송승철 사장(사진)은 “서비스망과 판매망을 넓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푸조와 시트로앵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차 전시장이 몰려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앞에 지상 2층의 연면적 560㎡ 규모 지점을 열어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서울 도산대로에 있는 강남전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서울지하철 7호선 학동역 인근 서울세관 사거리로 이전했다.
애프터서비스(AS)망도 강화했다. 한불모터스는 서울 성수동 서비스센터에 10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 달에 1000대가량을 추가로 작업할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전국에 35개(푸조 22개, 시트로앵 1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차량 출고 전 최종 검사를 하는 PDI센터도 확충한다. 경기 화성에 있는 PDI센터의 보관 규모를 1000여대에서 2000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근 푸조 2008을 비롯해 508, 시트로앵 C4 피카소 등 대표 모델 판매량이 늘고 있어서다.
한불모터스는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작년 12월 5년여 만에 졸업했다. 지난해 3738대를 팔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