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N] 2월 대형주 반등 예고…코스닥 열기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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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달 부진한 흐름을 보여온 대형주들이 이번 달에는 반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월 한 달간 중소형주에 쏠려 있던 투자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1월 주식시장의 큰 특징이 코스닥 시장의 선전이었다면 2월은 대형주 반등의 서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다시금 대형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조치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올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1950선까지 회복했고, 대형주 지수도 1월 중순 이후 반등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월 한 달 동안에만 9% 가까이 상승하며 코스닥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세계 주요 증시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익률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4천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의 상승 배경에는 유가 하락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코스피보다는 이에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덜한 코스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았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호적인 대외 여건이 조성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대형주 반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주의 투자 대안으로 부각됐던 중소형주의 투자 열기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연일 연고점을 찍고 있는 코스닥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대형주에 따른 상대적 강세였던 만큼 코스닥 지수를 이끌 추가적인 동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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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부진한 흐름을 보여온 대형주들이 이번 달에는 반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월 한 달간 중소형주에 쏠려 있던 투자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미형 기자입니다.
<기자>
1월 주식시장의 큰 특징이 코스닥 시장의 선전이었다면 2월은 대형주 반등의 서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다시금 대형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조치를 전면적으로 내세우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올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1950선까지 회복했고, 대형주 지수도 1월 중순 이후 반등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그동안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월 한 달 동안에만 9% 가까이 상승하며 코스닥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세계 주요 증시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익률로, 코스닥 시장에서는 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4천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의 상승 배경에는 유가 하락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코스피보다는 이에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덜한 코스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았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호적인 대외 여건이 조성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매수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대형주 반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주의 투자 대안으로 부각됐던 중소형주의 투자 열기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연일 연고점을 찍고 있는 코스닥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대형주에 따른 상대적 강세였던 만큼 코스닥 지수를 이끌 추가적인 동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미형입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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