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제일모직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스몰캡 팀장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매출과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레저 부문의 영입이익률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0.2%에서 5.6%로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팀장은 "제일모직이 보유한 자체사업들은 올해와 내년 모두 성장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며 "건설사업부는 안정적인 캡티브 물량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며, 패션사업부는 스파(SPA)브랜드 정착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 PER(주당순이익)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나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삼성생명에서 지분법 이익 2천500억원이 제일모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PER은 현재 88배에서 40배로 낮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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