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정유업종, 실적 확인 후 대응해야"-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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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간 중에는 선제적 대응보다는 실적을 확인하고 대응해야한다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2월 첫 주 국내 증시에는 미국의 통화완화기조가 유지되는 점, 달러 강세 분위기의 진정 국면, 국제 유가의 상승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국내 기업의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은 하락 요인으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등 핵심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지표의 부진이 미국의 완화적 통화기조 유지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 그리스 등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미국의 완화적 통화기조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 악재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은행과 정유업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실적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2월 첫 주 국내 증시에는 미국의 통화완화기조가 유지되는 점, 달러 강세 분위기의 진정 국면, 국제 유가의 상승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면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점과 국내 기업의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은 하락 요인으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 팀장은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등 핵심 경제지표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지표의 부진이 미국의 완화적 통화기조 유지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 그리스 등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미국의 완화적 통화기조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 악재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은행과 정유업체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실적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