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법정에서 조현아와 재회했다.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조현아에 대한 심경을 말해달라`는 검사의 말에 "합리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은 경영방식으로 제가 다른 승무원과 당한 사건과 같은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본인(조현아)이 진실성 있게 반성해보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단호한 일침을 했다.



그리고는"나야 한 조직의 단순한 노동자로서 언제든 소모품 같은 존재가 되겠지만, 조 전 부사장 및 오너 일가는 영원히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지난 19년간 회사를 사랑했던 그 마음, 또 동료들이 생각하는 그 마음을 헤아려서 더 큰 경영자가 되는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창진 사무장은 "조현아 부사장은 한 번도 잘못을 진정하지 않았다"고 전한 뒤 "조현아 부사장에게 맞은 적이 있다. 또 여승무원을 밀쳤다. 기내 폭언은 인권 유린행위"라고 증언했다.



한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증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조현아랑 법정에 서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든 일이었을 듯",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응원합니다",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건강도 안 좋다던데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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