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위득과 이만기의 10만원 내기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의 10만원 내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위득은 사위 이만기에게 미역국 상을 차려줬다. 그리고는 "너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아느냐"고 살짝 떠봤다. 이만기는 "누구 생일입니까"라고 물었고 최위득은 "오늘이 음력 며칠이냐"고 물었고 이만기는 웃으며 "민준 엄마 생일이냐"고 물었다.



최위득은 "그래. 민준 엄마 생일이다. 각시 생일 오늘 아침에 몰라서 아무것도 못했겠네?"라고 물었다. 그리고는 딸이 걱정돼 딸을 불러다 밥을 해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녀는 "시집가고 미역국 한 번 못해줬다.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이만기는 "절대 안온다. 스케쥴이 꽉 차 있다. 친구들이랑 생일 보낼 거다"라고 말했다.







최위득은 "내가 불러서 오면 어쩔거냐"고 물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10만원 내기를 하게 됐다. 최위득은 바로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이서방이 좀 이상하다. 아프다. 빨리 와바라. 앓아 누웠다"라고 설명했다.



졸지에 아픈 사람이 된 이만기는 웃으며 가만히 있었다. 딸이 "노느라 바쁘다"고 말하자 최위득은 버럭 화를 내며 "서방이 아픈데 뭐하냐. 빨리 오라"고 소리쳤다. 결국 한숙희는 택시를 타고 김해에서 포항까지 달려왔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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