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YTN 방송 캡처
크림빵 뺑소니 사건 /YTN 방송 캡처
크림빵 뺑소니 자수

크림뺑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 허모(37)씨가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목숨을 끓으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오후 11시 8분께 청주 흥덕경찰서를 직접 찾아온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의 아내는 경찰에게 "아이가 2명이나 있는데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두렵다"며 남편을 함께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 허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자수, 잘 한 일이네" "크림빵 뺑소니 자수, 아내는 무슨 죄지" "크림빵 뺑소니 자수, 처벌 제대로 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