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노사가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총 유권자 5천481명 가운데 5천112명(93.3%)이 투표해 3천277명(64.1%)의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는 1천826표(35.7%), 기권 369표(6.7%), 무효 7표(0.13%), 분실 2표(0.07%) 등입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2.0% 인상, 공정만회 촉진 격려금 250만원, 노사화합 격려 상품권 50만원, 근속화합 격려 상품권 50만원 등을 포함해 새출발 격려금 100만원, 위기극복 실천 격려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밖에도 근속 35주년 시상 확대와 2014년부터 60세로 정년 연장 등을 합의했습니다.



이견을 보였던 성과급 추가 지급 문제에 대해서는 성과인센티브(PS)는 기본급의 21%를 지급하고 그룹관계사와 다른 기준은 추후 별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목표인센티브(PI)는 회사평가 및 경영목표 달성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으며, 상여 600% 통상임금 포함건은 올해 1분기 안에 별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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