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제넥신은 전날보다 2400원(3.85%) 오른 6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이날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유럽 슬로바키아의 임상심의기관(SIDC)으로부터 성인환자 대상의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GX-H9'는 지난해 9월부터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유럽 임상 2상을 시작하면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서도 다음달께 임상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