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연매협 엄중한 경고 "연예활동 자제"…`현재 중국에서 머하나?`
28일 연매협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대중문화예술인 연기자 클라라(이성민)와 관련 된 안건을 채택하여 윤리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해지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분쟁 당사자로,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안이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는 사안으로 특히, 성적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부분에 대해 공개적인 논란이 되며 그 여파가 대중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매협은 "본인이 대한민국 스타로서 문제가 야기된 사건에 당사자로서도 대중들에게 연예 활동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정중하고 진지하게 공인으로서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더불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한 도덕적 잣대를적용하여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투명하고 양질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덧 붙였다.
한편 클라라는 현 상황을 회피하듯 현재 중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라 연매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연매협, 얼렁뚱땅 넘어 갈려고 하는거 아냐?", "클라라 연매협, 강한 제재 부탁 드려요", "클라라 연매협, 공인이 책임을 회피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나일론, 게스 해당영상캡처)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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