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살아있는 명태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신년특별기획 ‘그 많던 명태를 다 어디로 갔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차태현 씨가 1주년 특집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찾아 다니는 특집을 하고 싶다고 해서 준비했다”며 명태 특집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종일 명태의 다양한 모습을 맛보고 명태 밥상을 걸고 게임을 벌이는 등 그야말로 명태를 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명태 특집의 하이라이트는 어류연구소에서 만난 살아있는 명태였다. 제작진은 “사라지고 있는 명태를 되돌리기 위한 연구소다. 이곳에 유일하게 살아있는 명태가 있다”며 어류연구소에 온 이유를 설명했고 곧 그들의 눈 앞에 힘차게 헤엄치는 명태의 모습이 드러났다.







어류연구소에서는 “어민들에게 부탁해 살아있는 명태를 구했다. 인공수정을 개체수를 늘이고자 한다”며 스무 마리가 넘는 명태 중 유일하게 살아서 어류연구소까지 왔다는 명태 세 마리를 공개했고 멤버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다”는 것.



그간 말린 황태, 북어를 주로 보았기에 처음 본 살아있는 명태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무늬에 초롱초롱한 눈까지 황태와는 전혀 다른 예쁜 물고기의 모습이 놀라울 수밖에. 이에 멤버들은 다급하게 사진까지 찍으며 기념으로 남기고자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태올림픽’에서는 김동성이 깜짝 등장해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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