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 힘입어 살아나는 주택시장…4大 주택건설 실적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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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주택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4대 주택건설 실적이 동반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 가구가 51만5251가구로 전년(44만116가구)보다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위례와 동탄2 등 신도시 분양이 늘어난 수도권이 전년(19만2610가구)보다 25.6% 늘어난 24만1889가구에 달했고,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분양이 많았던 지방도 전년(24만7506가구) 대비 10.4% 증가한 27만336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착공 실적도 50만7666가구로 전년(42만8981가구)보다 18.3% 증가했다. 최근 3년(2011~2013년) 평균치인 44만5000가구와 비교해서도 14% 늘어난 수치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으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기존 주택 거래도 활기를 띠면서 분양실적도 전년(29만8851가구)보다 15.4% 늘어난 34만4887가구에 달했다.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준공(입주)물량도 43만1339가구로 전년(39만5519가구)보다 9.1% 늘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 가구가 51만5251가구로 전년(44만116가구)보다 1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위례와 동탄2 등 신도시 분양이 늘어난 수도권이 전년(19만2610가구)보다 25.6% 늘어난 24만1889가구에 달했고, 수도권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분양이 많았던 지방도 전년(24만7506가구) 대비 10.4% 증가한 27만336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착공 실적도 50만7666가구로 전년(42만8981가구)보다 18.3% 증가했다. 최근 3년(2011~2013년) 평균치인 44만5000가구와 비교해서도 14% 늘어난 수치다.
새 아파트 선호 현상으로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기존 주택 거래도 활기를 띠면서 분양실적도 전년(29만8851가구)보다 15.4% 늘어난 34만4887가구에 달했다. 분양시장이 살아나면서 준공(입주)물량도 43만1339가구로 전년(39만5519가구)보다 9.1% 늘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