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가 혈당기 시장 신규진입을 위해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보다 1900원(6.95%)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녹십자엠에스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지분 21.06%(100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녹십자엠에스는 "혈당기 시장 신규진입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