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아시스(Oasis)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올 4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4월 3~4일 이틀간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시어터에서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하이 플라잉 버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단독공연 이후 약 3년만의 내한 공연이자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 직후 이뤄지는 단독공연이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 이후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영국 밴드다. 전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나 형제인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의 불화로 해체됐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해 10월 새 싱글 '인 더 히트 오브 더 모멘트'를 공개했고 올 3월 새 앨범 "체이싱 예스터데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YES24, 인터파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등 예매처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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