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허세 사진 재조명
장근석이 삼시세끼 하차소식을 밝힌 가운데 장근석의 허세 작렬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장근석은 지난해 4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허세가 매력적인 연예인` 투표에서 장근석이 총 1,402표 중 339표(24.2%)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장근석은 과거 자신의 SNS에 `멋있는 척`하는 허세 사진과 글을 올려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장근석은 자신의 허세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도 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자신의 허세 사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강호동이 직접 해당 사진을 들고나와 "그 글을 직접 읽어라"라고 말하자 장근석은 결국 본인도 "오글거려 못읽겠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또한 장근석은 "자랑하고 싶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랬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더불어 “더 멋있게만 보이려 노력했고, 겉모습에만 치중했기 때문에 모르는 것도 아는 척하고 싶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4년동안 허세의 대명사가 돼 있었고, 무슨 이야기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 “한 분야에서 일등이 됐을 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자”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허세논란을 겸손하게 받아들였고, 수많은 기부 및 선행으로 `허세`가 매력으로 탈바꿈했다.
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하지만 최근 100억원대 탈세 논란이 불거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장근석 허세`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동안 장근석이 남긴 허세 사진과 글이 퍼지고 있으며, "장근석, 그렇게 허세를 부리더니 100억대 탈세한거야?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14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장근석과 소속 기획사인 트리제이컴퍼니를 상대로 세무조사한 결과 장근석이 수입 중 일부를 소득신고에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누락된 소득액이 수십억원에 달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장근석 소속사 측은 “장근석과 별개로 회사가 세무조사 받는 과정에서 회계상 오류가 발견돼 수정신고 후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가 사실상 장근석의 1인 소속사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탈세 논란이 불거지자 장근석은 15일 tvN `삼시세끼` 제작진과 합의를 통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장근석의 탈세논란으로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사진=장근석SNS/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방송 화면 캡처/ 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디시인사이드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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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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