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이 몰락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마지막 회에서 박로사(김해숙)는 자진해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아들 서범조(김영광)가 구치소에 있는걸 못견뎌했던 것. 그녀는 모든걸 자신이 한 일이며 아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들의 입을 다물게 하기 위해 겁만 줬을 뿐 진짜 살해 지시는 내린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서범조는 구치소에 풀려났고 박로사가 갇히게 됐다. 범조는 모친을 찾아갔다. 로사는 "아들 잘 나왔어? 아들도 바닥에서 잤어? 엄마는 살이 많아서 괜찮은데 아들은 군살이 없어서 불편했을 것 같다"며 구치소에서도 아들 걱정만 했다.



이어 "엄마 금방 나가. 이거 벌금형이야. 길어봤자 3년이야. 엄마가 나가면 다시 문제 없어. 내가 이 나라 경제 발전에 얼마나 이바지를 했는데"라고 소리쳤다. 그 모습에 서범조는 울음을 터트렸다.







박로사가 구치소에 가고 MSG 기사들은 보도 자율권에 대한 투표를 했다. 박로사와 커넥션이 있었던 보도국장은 해임됐다. 송차옥(진경)은 검찰 조사에서 박로사와 보도국장의 커넥션을 모조리 발설했다.



더불어 박로사의 MSG는 물론 범조 그룹의 주식이 모두 매각됐고 전문 경영인 초대 소식이 들려왔다. 각 기자들이 이 사실을 리포터하며 박로사의 몰락을 보도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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