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삼시세끼’ 하차를 결정지었다.



배우 장근석이 100억 원대의 세금신고 누락으로 ‘삼시세끼’ 하차를 알렸다.



지난 15일 tvN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장근석이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해명 이후에도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부들이 장근석 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장근석이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이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장근석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삼시세끼’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이 책임질 예정이며, 앞서 촬영된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될 예정.



뿐만 아니라 ‘삼시세끼’는 한 주 미뤄진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앞서 장근석은 100억 원대 탈세로 특별세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외화수입 탈세로 인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게 아니라 소속사의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받았을 뿐이다. 회계상의 오류로 인한 일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정신고 후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며 입장을 밝혔다.


리뷰스타 송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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