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체크포인트는?··`가족도 자료 열람 가능`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늘 개통됐지만 접속자들이 많아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 첫화면에는 접속 상황을 원활과 지연, 제한의 세단계로 나눠 표시하고 있는데, 이 시각 현재 `지연`으로 표시돼 있다.





또 15분 가량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음을 알리는 안내문이 올라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경우 개인신용정보 보호를 위한 각종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고, 이후에도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공인인증서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을 필요하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자가 몰리는 오늘을 피해 가급적 내일 이후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사이트에서는 보험료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등 12개 항목의 소득공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없이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공제기능 요건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이므로 근로자 본인이 공제요건 확인 후 요건을 충족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는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은 자료는 조회되지 않으며, 이 경우 근로자 본인이 해당 소득·세액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을 통해 수집해야 한다.





또 가족의 동의 하에 가족의 소득과 세액공제 자료 조회가 가능하며, 만 19세 미만의 자녀는 동의절차 없이 `자녀자료 조회신청` 후 조회가 가능하다.





2014년 연말정산의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오는 3월10일까지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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