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사장 허은철)는 14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 입찰에서 7500만달러(약 810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공급계약을 따냈다.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국내 제약사의 단일 제품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