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액션연기 중단 선언 "나이와 결혼 후 출산 문제"



중국 배우 장쯔이가 액션 연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장쯔이는 최근 3D로 재개봉한 영화 `일대종사` 홍보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결혼과 출산을 위해 더 이상 액션 연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화 `와호장룡`, `일대종사` 등 작품에서 멋진 액션 연기를 해온 장쯔이는 인터뷰에서 영화 `일대종사`를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들을 이야기하며 더 이상 액션 영화를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장쯔이는 "올해 36세다. 부상을 당하면 아마 더 힘들 것이다"라며 "나도 여자이고, 나이도 있다. 앞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아야 한다"고 여자로서 액션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쯔이는 2013년 유명 가수인 왕펑과의 열애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열애 공개 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SNS에서 서로를 향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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