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주변에서 발견된 도로 침하·균열이 안전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일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에서 도로 침하·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3곳을 조사한 결과 제2롯데월드 앞은 도로 침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본가설렁탕 앞과 서울놀이마당 삼거리 앞 침하와 균열은 일반적인 포장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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