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항공, 또 '신고가'…유가 하락에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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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유가 하락 수혜 전망에 신고가를 또 한번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00원(2.68%) 오른 7660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7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1조442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34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체 비용에서 35% 이상 차지하는 유류비가 8.8% 감소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매출은 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감소에도 환율 상승과 수요 증가로 늘어날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센트(0.4%) 떨어진 45.89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때 44.20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00원(2.68%) 오른 7660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7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1조442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34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체 비용에서 35% 이상 차지하는 유류비가 8.8% 감소하면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매출은 유가 하락에 따른 운임 감소에도 환율 상승과 수요 증가로 늘어날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센트(0.4%) 떨어진 45.89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때 44.20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