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연예계 수재 양파, 뭐하고 지내나 봤더니...



가수 양파의 근황이 공개됐다.



양파는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19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2위로 선정됐다.



90년대 고교생 가수로 등장한 양파는 솔로 여자 가수임에도 3장의 앨범으로 무려 157만장을 파는 기염을 토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중등 시절 전국 석차 100등 안에 드는가 하면, 고등학생 시절에는 모의고사 고득점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양파는 갑작스러운 위경련으로 수능시험장에서 쓰러지면서 외교관의 꿈을 품고 목표로 삼았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포기했다. 재수 대신 가수 활동에 전념해오던 양파는 1999년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후 양파는 2001년 4집 발매 후, 전 매니저였던 이모부와 계약 분쟁을 빚다 2005년 승소했다. 2007년에는 6집 ‘사랑 그게 뭔데’로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걸그룹 티아라 가수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가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각종 드라마 OST까지 참여하고 있다.(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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