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9일 막걸리 생산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막걸리 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상생협약에는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 한국막걸리협회와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등 대기업 4개사가 참여했습니다.



막걸리 시장은 2011년 이후 해외에서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수출이 급감하는 등 860여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 중소기업은 양조기술은 있어도 영세해 독자적인 R&D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



이에 막걸리 제조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막걸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대기업은 내수시장에서 직접 제조를 자제할 예정입니다. 또 자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막걸리 제조 중소기업의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중소기업은 대기업 및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과 브랜드 개발, 품질향상, 시설개량, 식품안전에 노력하며, 동반위는 막걸리 생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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