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노사 쟁점으로 떠오른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세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관련해 비정규직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금지`, `사회안전망을 통한 보호 강화`,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고용 안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사정이 올해 3월까지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한 노동시장 구조개혁 문제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노사가 조금만 양보해 합의안을 도출하면 대타협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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