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그레이스신을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은 그레이스신의 노래에 가수는 타고나는 거라며 극찬했다.



그레이스신과 이봉연이 함께 2PM의 `Again&again`을 선곡했다. 심사위원들은 그들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상상도 하지 못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되자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노래를 해나갔다. 무대가 끝나자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양현석은 k팝스타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원석을 찾는 프로그램인데 그레이스신은 미국에서 엄청난 내공을 쌓고 와서인지는 몰라도 프로보다 잘한다며 극찬했다.



특히나 놀랐던 점은 노래 자랑만 하려고 내려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달리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했다.



자신의 색깔을 완전히 바꾼 그레이스신에게 ‘정말 무서운 여자구나’ 라며 극찬했고, 유희열은 가수는 타고나야 하는 거라 말했다.



유희열은 그동안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이 타고 나는 거라고 했다는 말에 ‘가만히 안 두려고 했어요’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레이스신은 ‘가수란 타고 태어나는 거구나’라고 느꼈다며 노래를 가지고 논 것 같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가수다 가수! 좋겠다” 라며 두 사람의 하모니를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의 심사평이 남아있었는데, 앞서 두 심사위원이 자기가 할 말을 다 해줬다면서 이봉연에 대해 말하려 한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일단 ‘경과코드’라는 게 있다면서 코드와 코드 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코드라 설명했다.



연주자의 음악색깔이 반영되는 경과코드에서 박진영은 이봉연의 색깔이 가미된 경과코드로 자기를 미치게 만들었다며 완전히 매료된 점을 밝혔다.



특히 남녀의 키가 안 맞는데 두 사람의 가창력을 살릴 수 있게 뽑아낸 편곡에 제대로 취향을 저격당한 박진영의 심사가 이어졌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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