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주부생활 화보
슈퍼맨 삼둥이 /주부생활 화보
슈퍼맨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

삼둥이의 엄마이자 배우 송일국의 아내인 정승연 판사가 분노를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정승연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해명한 글이 공개됐다.

임윤선 변호사가 게재한 글에 따르면 정승연 씨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면서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009년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의 매니저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승연 판사가 송일국 논란을 해명하는구나" "슈퍼맨 삼둥이 논란되겠네" "슈퍼맨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 말이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